대전시가 시내버스 이용승객의 겨울철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정류소에 바람막이를 설치하고 나섰다.
대전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시청역 등 이용수요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 버스정류소 유개승강장 35곳에 바람막이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바람막이 설치후 시내버스 이용승객들은 한파에도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됐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 배재대, 판암역 등 이용객이 많고, 노인 등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유개승강장 19곳에 오는 13일까지 바람막이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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