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가 광주에서 플래그샵을 연다.
10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플래그샵을 열고 잎새주를 이용해 만든 ‘잎새酒유소’, 잎새주모양 배지를 선보인다.
또 방문객들에게 한정판 소주잔 200개를 제공한다.
보해양조는 지난해 6월 광주디자인센터와 ‘KDM(Korea Design Membership) 지역산업 연계 산학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플래그샵에 전시되는 ‘잎새酒유소’와 한정판 소주잔은 산학프로젝트에 참여한 광주전남 대학생 12명이 만든 작품이다.
‘잎새酒유소’는 잎새주 네 병을 설치해서 편리하게 마실 수 있도록 만들었고 플래그샵 전시 이후 광주지역 업소에서 활용될 계획이다.
또 ‘酒루마블’은 잎새주 20병 박스 안쪽에 술자리를 만들고 게임 그림을 넣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보해양조는 지난 6개월 동안 잎새주를 이용한 작품을 만든 학생들에게 장학금 200만 원을 지급했다.
또 출품된 작품을 실제 상품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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