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과서가 교과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천재교육은 14일 계열사 천재교과서가 새로운 기업 이미지(CI; Corperate Identity)를 공개하며 교과서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의 교과서를 이끌어 나가는 교과서 전문기업으로 크게 도약하고자 CI를 미래 지향적으로 바꿨다”며 “앞선 생각으로 미래의 교육을 준비하고자 하는 천재교과서의 의지를 CI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천재교과서의 새로운 CI는 곡선과 열린 형태의 서체에 ‘창의성’과 ‘희망’을 상징하는 부드러운 청색을 주조색으로 사용해 ‘함께 성장함’과 ‘열린 미래 교육’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자 했다.
새 CI는 이달부터 천재교과서의 교과서뿐만 아니라 천재교과서 모든 사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사용된다. 서책형 교과서와 디지털 학습 환경 등에 CI를 노출해 천재교과서의 인지도를 높인다. 또 새로운 CI가 교사, 학생 및 학부모에게도 친근하게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과 대표는 “미래의 학교는 전통적 학습과 디지털 학습이 혼합된 형태로 발전할 것”이라며 “천재교과서는 대한민국의 모든 학생들이 ‘교과서만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학교 수업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가장 많은 교과서를 발행한 천재교과서는 초‧중‧고 서책형 및 디지털 교과서 개발에 힘써 왔다.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맞춤형 스마트 학습 서비스 ‘밀크티(milkT)’도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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