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추천한 교육장, 광양시 화순군에 임용

조정자 광양교육장 [사진=전라남도교육청 제공]
 

최원식 화순교육장 [사진=전라남도교육청 제공]

전라남도교육청이 광양, 화순교육지원청 주민추천교육장 임용 대상자를 16일 확정 발표했다.

 

광양교육장에 전남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 상담대안팀 조정자 장학관을, 화순교육장에 진도교육지원청 최원식 교육지원과장을 확정했다.
이들은 오는 3월 1일 임용된다.

주민직선 3기에 처음 시행한 주민추천교육장 임용제는 지역 여건과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한 교육장 임용으로 지역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 1차 서류심사에서 2배수로 선정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지역별 무순위로 2명이 교육감에게 추천됐다.

이후 무순위로 추천된 4명에 대해 교육감이 최종 면담하고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임용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번 임용에서는 광양지역 4명, 화순지역 11명의 지원자가 응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