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부티크호텔·모텔 부문에는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의 가성비 좋은 스테이가 대거 선정됐다. 1위는 '충무로 부띠끄호텔 영 인'으로 트루리뷰에서 98%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또 직원의 친절도, 무료 조식 서비스에 만족한 고객이 많았으며, 서비스 별점 지표 역시 5점 만점에 4.9점을 받았다.
2위는 '하운드호텔 프리미어 남포'였다. 부산의 핵심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좋고 객실이 깔끔하다는 평가다. 3위에 이름을 올린 대전의 '유성 호텔 스탕달'은 고급스러운 시설 대비 가성비가 뛰어난 점이 혼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연산 하운드호텔'과 '브라운도트 부산역점 비즈니스'가 뒤를 이었다. 두 호텔 모두 부산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접근성 좋은 위치와 시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고의 펜션·풀빌라로는 '르그랑블루 리조트'가 1위에 선정됐다. 아름다운 여수 바다와 럭셔리한 인피니티풀을 경험할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라테라스 리조트 앤 스파'는 오션뷰 객실과 풀빌라가 여행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2위에 랭크됐다. 이외에도 강릉 '아날로그76', 거제 '더반하우스', 가평 '보보풀빌라'가 이름을 올렸다. 고객들은 펜션과 풀빌라 선택 시 객실과 전망은 물론 인피티니풀, 바베큐장 등 편의시설 유무도 꼼꼼하게 살폈다.
신인식 데일리호텔 대표는 “독특한 개성을 지닌 부티크호텔과 펜션, 레스토랑 등이 증가하면서, 특별한 공간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도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2019 트루어워즈에서는 작지만 강한 브랜딩으로 사랑받는 곳들이 다수 선정되어,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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