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장 시민과 함께 열린 시정 열린 대화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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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최종복 기자
입력 2019-01-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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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제공]

경기포천시 박윤국시장은 지난 17일 “시민과 함께 열린 시정, 열린 대화”를 화현면(면장 정남)에서 개최했다.

화현면 주민과 시의회 의원(의장 조용춘), 시청 부서장 및 기자단 등 9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포천시장은 전철 7호선 예비타당성 면제를 위한 화현면민의 관심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화현면의 발전방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포천의 다른 지역에 비해 계획적 개발 잠재력이 큰 화현면은 지역자원 개발을 통해 교육, 관광, 지역경제가 연계된 테마와 문화가 있는 마을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힌 박윤국시장은 인성을 중시하는 교육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원로분들을 공경하고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인본가치를 기반으로 한 지역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도로보수, 농수로 확장, 환경, 운악산 관광종합개발과 같은 화현면의 숙원사업을 청취한 박시장은 현장에 배석한 시청 관련 부서장들의 답변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예산과 시간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꼭 필요한 사업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유로운 의사 발언을 통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주민, 화현면사무소, 의회, 시청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화현면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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