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신동엽·정선희, 스카이캐슬 언급…뭐라고 했길래

"부모, 어른의 역할이 뭘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진=SBS 동물농장 방송 캡처]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 출연 중인 신동엽과 정선희가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SKY)캐슬’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20일 방송에서 스카이캐슬이 최근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극 중 ‘이 세상에서 네가 가장 잘 되길 바라는 사람은 엄마’라는 대사가 있다. 그런데 아이가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잘 되길 바라는 사람은 나’라고 한다”며 성대모사를 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아이들을 위한 건지 부모의 체면 때문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선희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부모, 어른의 역할이 뭘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1등이 되고, 좋은 곳에 취직시키는 것처럼 결과적 성공이 우리의 역할일까 싶다”며 자기 생각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