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구사거리 재개발지구에서 '안양호계 두산위브'를 막바지 분양 중이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주변에 안양IT밸리를 비롯해 군포IT밸리, LS그룹, 안양국제유통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이 위치한다. 산업단지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쉽게 확보할 수 있는 것.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36~84㎡ 총 85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규모다.
교통여건은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위치하고, 이를 통해 서울 용산역에 30분대, 사당역에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광역도로망도 풍부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와 평촌IC는 물론이고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1번국도 등이 가까워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
생활편의시설의 경우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호성초, 호원초, 호성중,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도 도보권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는 안양시 동안구가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선정된 이후 처음 분양돼 관심이 많이 쏠렸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최고 2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850만원대다. 발코니 확장과 함께 거실과 안방에 시스템 에어컨 무상 제공, 붙박이장, 현관중문 설치 등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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