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라이브, 오늘 힌트는 '땡전 한 푼 없을땐'...'땡전 한 푼' 유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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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1-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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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잼라이브]


24일 밤 9시에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가 펼쳐진다.

잼라이브는 누구나 무료로 무제한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퀴즈쇼다. 방송에서 문제를 맞히면 상금을 가져가게 된다. 우승자는 단독이 될 수도, 다수가 될 수 도 있다. 다수가 되면 상금을 나눠갖는다.

문제가 어려우면 상금이 커지고, 쉬우면 몇백원까지 떨어진다. 5000원 이상부터 출금할 수 있다.

이날 힌트는 ''땡전' 한 푼 없을 땐, 잼라이브 상금을 노려보자!'다. 이에 네티즌들은 땡전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땡전은 고종 3년(1866년)에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다시 지을 때에 그 막대한 경비조달 등을 위해 당백전(當百錢)을 제조·통용시킨 데서 그 유래했다.

당시 당백전은 실질가치(제조 비용)가 상평통보의 5∼6배에 불과했다. 반면 명목가치는 실질가치의 약 20배에 달해 발행초기에 쌀값을 6배로 폭등케 하는 등 국민들의 생활을 극도로 피폐하게 했다. 이에 당백전에서 '당전'을 '땅전'으로 발음하게 됐고, '땅전'이 '땡전'으로 현재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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