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에 중앙 아메리카 '벨리즈'가 등장한 가운데 영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곳의 섬을 매입한 사실에 관심이 모아진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2005년 벨리즈 인근 무인도를 약 175만 달러에 매입해 그 당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환경 훼손이 극심했던 이 곳을 건강하고 아름다운 휴양지로 만들기 위해서다.
디카프리오는 지난 2015년에 170억, 2017년에는 220억을 환경문제의 극복을 위해 기부하기도 할 정도로 환경에 관심을 가진 인물로 알려져 있다.
지난 예일대 강연에서 디카프리오는 "미국은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야만 한다"며 "더 늦기 전에 도널드 트럼프도 이 사실을 깨닫기 바란다"고 소신 발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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