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환 스님은 지선사 신도들이 성금 500만원을 모아주었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를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한림병원은 이 성금은 '꿈기금'에 보태기로 했다. 꿈기금은 한림병원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어려운 이웃의 치료비에 쓰인다.
지난 2018년 꿈기금으로 22명(1500만원)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 지금껏 모인 꿈기금은 총 2억2천여만원이며, 총 249명을 도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