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파크 옥길’, 배후수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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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9-02-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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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파크 옥길 조감도 [문영종합개발]

상가 투자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심해짐에 따라 공실 걱정 없이 꾸준한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문영종합개발은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에서 공급하는 매머드급 스트리트상가 ‘퀸즈파크 옥길’은 안정성을 확보한 상가로 주목 받으며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상가투자의 안정성을 증대시키는데 중요한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고 업체 측은 덧붙였다.

풍부한 배후수요는 상가로 유입 가능한 잠재고객이 많다는 뜻으로 그만큼 수익률 향상의 가능성이 크다고 풀이할 수 있다. 주변으로 대규모 주거단지가 확보한 곳이라면 투자안정성이 커진다.

상업지구나 업무지구는 주중과 주말의 유동인구 차이로 인해 이용자 확보 및 운영수익의 격차가 큰 반면, 주거지역을 배후로 둘 경우 주중, 주말 할 것 없이 고정적으로 수요를 확보하는 만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 가능하다.

실제 신규 분양시장에서는 배후수요 든든한 상가가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7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서 공급된 ‘오슬로애비뉴’ 상가는 주변으로 동탄2신도시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아 평균 21.4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앞서 지난해 6월 서울 구로구 오류동 항동지구에서 분양했던 ‘우남 퍼스트빌 단지 내 상가’도 단지 내 고정수요와 함께 주변으로 줄줄이 들어서는 새 아파트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투자 안정성이 높이 평가받으며, 계약 개시 이틀 만에 전 상가가 다 팔렸다.

분양 중인 퀸즈파크 옥길의 사업지인 옥길지구는 단독주택 196가구, 공동주택 8554가구, 주상복합 607가구 등 총 9357가구가 들어서 향후 약 2만6000명의 든든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이다.

주변으로 조성되는 부천 범박지구, 계수•범박주택재개발지구(예정), 서울 천왕 1•2지구, 서울 항동지구(예정)까지 합치면 인구 28만명의 신도시가 돼 전망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추가 인구 유입도 기대할 만하다. 옥길지구는 지하철 신설 노선 개발이 추진 중인데다, 이마트•트레이더스•일렉트로마트 등의 대형 복합쇼핑몰도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부천 옥길지구와 시흥 은계지구를 잇는 지하철 신설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기대가 나오고 있다. 신규 지하철 노선 확보 시, 유동인구가 많아져 상권이 활성화되고 역 일대를 중심으로 각종 인프라도 추가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가는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상업용지 f4-1~5블록에서 들어서며, 연면적 7만5411.28㎡,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진다. 옥길지구 최대 규모로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나고, 쇼핑 동선도 편리해 집객력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업체는 퀸즈파크 옥길이 스트리트형 상가의 장점을 높인 효율적인 내부 동선을 위해 스카이 브릿지로 A, B, C 동을 하나로 연결해 수용인원을 높였다며 CGV 영화관, 대형 사우나, 대형 마트 등 상가 수익률을 높여줄 키테넌트의 입점도 확정됐다고 밝혔다.

1호선 역곡역•7호선 온수역 차량 5분 거리이며, 여의도 25분, 목동•가산 디지털단지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서울 외곽 고속도로, 제 2경인고속도로와도 가까워 서울은 물론 서해안 접근성이 좋아 광역수요 확보에도 유리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퀸즈파크 옥길은 분양홍보관은 경기 부천시 괴안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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