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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세 인하 가능성↑...증권주 80%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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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1-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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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증권거래세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증권주가 대부분 상승을 기록 중이다.

31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된 증권주 34개 종목 중에서 27개가 상승을 기록 중이다. 1종목이 보합, 6개 종목이 하락 거래 중이다.

증권주는 △SK증권우 6.53% △KTB투자증권 3.48% △SK증권 2.89% △유진투자증권 2.55% △한화투자증권 2.53% △교보증권 2.18% 등 대부분이 상승 거래 중이다.

증권주가 상승하는 이유는 증권거래세 인하 가능성 때문이다. 현행 0.3%인 증권거래세가 감면된다면 증권시장 활성화가 일어날 것으로 점쳐진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증권거래세가 과도하다는데 일정 부분 공감한다"며 "증권거래세 인하를 적극 검토해서 입장을 내놓겠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재 정부는 증권거래세를 어느 정도로 낮출지, 인하 효과는 어느정도 일지 등을 놓고 실무 검토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향이 정해지면 올해 세재개편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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