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에서 고양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의 효과와 사례 등을 전달하며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고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각종 긍정적 사례들이 보도되고 있다.
고양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 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설치율은 절반으로 미비한 실정이다.”라고 밝히면서, “화재를 막은 사례들이 여럿 보도되는 만큼 올 설에는 꼭 고향집에 소화기와 경보기를 선물할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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