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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부산 4시간50분...오후 7~8시 정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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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02-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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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주 3시간50분·서울→울산 4시간30분

오후 3시 요금소 기준 예상 소요시간 [출처=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기해년 설을 맞아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고속도로에서 10km가 넘는 긴 정체 구간이 늘고 있다.

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요금소 기준 승용차의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의 경우 △서울~부산 5시간20분 △서울~광주 3시간50분 △서울~목포 4시간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대구 4시간10분 △서울~울산 4시간 30분 △서울~강릉 3시간 등이다.

상행선의 경우 △서울~부산 4시간50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 △서울~대전 1시간40분 △서울~대구 3시간 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등이다.

이날 오전 6시쯤 시작된 수도권 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낮 12시에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시~8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을 모두 401만대로 예상했다 평소 주말보다 많은 수준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차량은 36만대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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