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2/10/20190210212558670359.jpg)
이상화(30)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셀프 점수로 '100점'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새로운 사부로 출연해 멤버들과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이상화에게 "셀프 점수 몇 점을 주고 싶냐"고 물었고, 그는 망설임 없이 "100점을 주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선수생활 동안 세운 목표는 다 이룬 것 같다"며 "올림픽 준비하면서 힘들었는데 금메달은 못 땄지만 등수 안에 들어 은메달을 딴 것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상화는 지난해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그는 앞서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깜짝 5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010년 밴쿠버 올림픽,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연속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정상의 자리에 위치했다. 2022년 베이징 올림픽 출전은 미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