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IT분야 전문 구인업체 아이덴티티가 15일, 베트남 국적 IT인재 구인업체 V-Job과 자본업무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V-Job의 베트남 IT 엔지니어와 아이덴티티의 인재 서비스 노하우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사업확대와 체제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달 31일에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일본에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외국 국적의 IT 인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3년만에 약 2.5배 증가한 베트남 IT인재를 발빠르게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V-Job사는 본인이 IT 엔지니어로서 일본 취업 경험이 있는 구엔 티 란씨가 2017년에 일본에 설립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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