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아워홈과 사회적경제 시장 및 판로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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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2-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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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누리 마켓’ 설치...사회적기업 생산품, 농산물 연간 100억 원 구매

경상북도는 지난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아워홈과 사회적경제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지난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아워홈과 사회적경제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아워홈(구. LG유통관계사)에서는 사회적기업 생산품 및 농산물 연간 100억 원 구매, 사회적경제 유통 직거래 매장 설치(도 3억 원, 아워홈 3억 원), 유통․물류시스템과 수․발주시스템 기술전수, PB상품 개발지원, 창업지원 및 현장 컨설팅 기술자문 등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또한, 경북도는 사회적기업의 창업 및 성장에 필요한 사업개발비, 판매 네트워크 연결, 프랜차이즈 사회적기업 육성, 교육 및 컨설팅, DB구축 등을 지원하고 원활한 협력을 위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아워홈은 2018년 기준 매출액이 1조7800억 원이며 종사자 9500여명 수준의 국내 최대 종합식품기업으로 식품·식재, 급식, 외식사업 등을 영위하면서 다양한 사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LG 그룹 계열의 대기업이다.

김길수 ㈜아워홈 대표이사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경북도와 협력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탠다는 것은 기업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경상북도사회적경제기업과 아워홈의 동반자적 협력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영리활동과 사회공헌 활동 모두를 잡아야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장 경쟁력이 뛰어난 ㈜ 아워홈과의 협력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와 시장개척에 큰 힘을 얻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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