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문별로 보면, 항공분야에서는 RSP사업자로의 위상에 힘입어 글로벌 엔진 제조사로부터 수주가 크게 증가했고, 아울러 P&W사 GTF(Geared Turbofan) 엔진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 등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 매출이 증가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방산분야에서는 K9 내수물량 확대와 한화시스템 TICN(전술정보통신체계) 사업 등의 안정적 매출 증대 및 한화S&C와의 합병 효과 등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민수사업에서 한화파워시스템은 주문형 압축기 사업의 매출 증대로 외형성장과 더불어 높은 수익증대를 통해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 2017년 회사 설립 후 첫 흑자를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올해에도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 사업 리스크 요인이 여전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사업경쟁력 강화활동을 통해 사업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 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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