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이 어머니에게 자신이 사용하던 핸드폰을 넘겨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의 어머니는 그가 사용하던 핸드폰을 살펴보던 중 문자 메시지 내역, 통화 내역에서 의심스러운 부분을 발견한다. 어머니는 "여자친구가 생긴 것 아니냐"고 물었고 동생 김승환 역시 카드 사용 내역을 읊으며 크를 추궁했다.
당황한 김승현은 이런저런 변명을 늘어놓았지만 어머니는 물러서지 않았다. 어머니는 "이화장에서 쓴 4만원이 무엇이냐"며 쏘아붙였고 김승현은 '이화장'의 정체를 고민하다가 결국 "아버지가 쓴 것"이라 실토하기에 이른다.
김승현 어머니는 자신은 중고 핸드폰을 주고 아버지에게는 카드를 준 것에 대해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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