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장학생 206명 선발…9억 65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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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2-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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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추천 받아 고교·대학·대학원생 총 206명에게 9억 6,500만원의 장학금 전달

  • -1939년부터 지속적 활동, 학생 2만명 이상, 교수 600여명에게 학비 및 연구비 지원

‘2019년 양영재단·수당재단(재단이사장 김상하, 왼쪽에서 6번째) 장학금 수여식’이 20일 삼양그룹 본사에서 열렸다. [사진=삼양그룹 제공 ]


삼양그룹 양영재단·수당재단은 지난 20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본사 강당에서 ‘2019년도 양영·수당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영재단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93명, 수당재단은 대학생 22명 및 고등학생 91명 등 총 206명에게 9억 6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회사 측은 “장학금 대상자들은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들로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양그룹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 하에 ‘양영재단’과 ‘수당재단’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 연구비 및 학술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두 재단은 2만 명 이상의 학생과 600여 명의 교수에게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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