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트레져 13 덕에 올해 YG 기대감 충만"[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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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입력 2019-02-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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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블랙핑크와 트레져 13 덕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올해 실적이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DB금융투자는 블랙핑크의 해외 활동 확대와 YG보석함을 통해 데뷔하는 트레져13 등이 상반기 기대 요인이라고 22일 밝혔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블랙핑크가 북미와 유럽, 아시아 활동을 확대하는 데다 트레져 13의 데뷔, 유튜브 정산 매출 증가, 음원 서비스 용역 수익 확대, 화장품 브랜드 '문샷'의 고정비 축소에 기반한 YG Plus의 실적 개선 등으로 올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 빅뱅 멤버들이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제대해 내년 초부터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DB금융투자는 와이지엔터테인먼크가 지난해는 부진했지만 올해는 블랙핑크 글로벌 활동 확대, 빅뱅 컴백으로 실적 개선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편,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전거래일보다 5.99% 오른 4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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