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잃지 말고 학업 이어가길"...​웰컴금융그룹 누적 장학금 30억원 돌파

제17기 방정환장학금 수여식 개최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이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웰컴금융그룹 제공]

웰컴금융그룹의 누적 장학금이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웰컴금융그룹(웰컴저축은행, 웰릭스 캐피탈, 웰릭스 렌탈 등)은 지난 23일 상암동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제17기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은 '학자금 지원을 통한 미래인재양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000여명의 장학생을 배출해낸 웰컴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장학금을 확대하며 누적 장학금이 30억원대에 진입했다.  

방정환 장학금은 웰컴금융그룹의 수익 일부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한다. 또 웰뱅톱랭킹에 선정된 프로야구선수들도 상금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된 1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17기에 선발된 장학생은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포함해 250명이며, 인당 평균 장학금 수혜액은 170만원 수준이다. 장학금은 장학생의 학자금, 방과후 학습비, 수학여행 등의 학교 활동에 필요한 분야에 직접 전달된다.

지난 2018년 15기부터는 국내뿐 아니라 웰컴금융그룹이 진출한 동남아시아 학생들에게도 학자금지원을 시작했다. 

웰컴금융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웰컴금융그룹은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사회 이웃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