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인천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 36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날 오후 5시 33분부터 저시정 특보가 발령돼 항공기 1편이 결항하고, 7편이 회항, 28편이 지연 출발·도착했다고 밝혔다.
저시정 1단계 특보 발효 이후 전날 오후 6시 25분경 저시정 특보는 2단계를 상향됐다. 이로 인해 전날 오후 5시부터 오전 7시까지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 7편이 김포와 제주공항 등으로 회항했다. 일본 간사이공항행 항공기 1편은 결항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전 5시 5분경 저시정 특보는 완전히 해제돼 오전 11시 15분 현재 인천공항은 정상 운영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