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현 건협 회장은 "건설산업을 둘러싼 외부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건설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국 대의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공공건설 공사비 정상화 추진, 건설 업역체계 개편 대응 등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대의원들에게 보고하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2019년에 건협은 △산업활력 제고 차원의 공사비 현실화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확보 △공정경쟁을 위한 경영환경 조성 △건설산업 상생가치 제고를 4대 추진전략으로 정하고 16개의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유주현 회장은 "건설산업의 발전과 업계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회원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기총회에서는 이날 임원(회원이사 및 감사) 선출 및 윤리위원(결원 1인) 보선, 예비비 지출(태풍 콩레이 피해지원) 승인 등의 안건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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