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100주년을 기념해 1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각계각층의 국민 1만여 명이 참석하는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강제징용 피해자, 독립유공자 후손 등과 함께 유지태 이제훈 등 국민대표 33인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등장했다.
이제훈과 유지태는 강한 어조로 독립선언서를 함께 낭독했다. 유지태는 올해 방영되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이몽'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것을 계기로 함께 했다.
유지태 이제훈 외에 국민대표 33인에는 생존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후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강제징용 피해자, 이산가족, 6·25 전사자 유가족과 월남전 참전용사, 민주화운동 유가족 등이 함께했다.
한편, 이제훈의 독립선언서 낭독을 본 누리꾼들은 "멋지고 지금껏 최고의 기념식이었습니다. 폭넓은 기획력과 노고가 엿보이는...", "이제훈 목소리 진짜 좋다. 박열, 위안부 이제훈의 선택 행보를 응원합니다! 3.1절 기억할게요", "현장에서 봤는데 뭉클하고 재미있었어요 하늘에 태극 비행운 만들 때 감동", "파수꾼부터 아이캔스피크,박열까지,,멋진 배우 이제훈", "이런 것이 선한 영향력이지 개념 꽉 찬 멋진 배우들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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