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정책 및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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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최종복 기자
입력 2019-03-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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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질적 성평등 실현하는 행복도시 고양 만들기에 최선 다할 것

[사진=고양시제공]

경기고양시는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참여 속에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대우를 받는 사회,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각 부서에서 지난 1년 동안 추진해온 사업 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성평등정책책임관인 이춘표 제1부시장의 주재로 각 실·국·소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양시는 2014년 12월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2019년 재지정 신청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16개 주요과제, 104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특히 정책 전반에 여성의 요구와 관점이 반영될 수 있는 협의체계와 시스템 구축이 핵심사항으로 보고됐다.

또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길양 교수를 초청해 ‘성 주류화 전략 및 여성친화도시’ 주제 강의를 진행하고,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사업의 보완점이나 부서별 협치, 신규사업 발굴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춘표 제1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우리 시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해 그 혜택이 모든 시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사업 추진 시 적극적인 시민의 의견수렴과 유관기관과의 협업, 성별영향평가를 거쳐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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