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과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2017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취업률 75.2%를 달성해 졸업생 2000명 이상을 배출한 수도권 대학 중 2위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취업률 72.8% 대비 2.4% 상승한 수치이며 1등인 경복대와 0.3%의 극소한 차이로서, 두원공과대학교는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대학으로서의 명성을 보여주고 있다.
두원공과대학교는 또한, 대학 졸업자가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도 취업한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취업률 지표인 '유지취업률' 부분에서도 87.1%(2차 유지취업률 기준)라는 높은 유지율을 기록했다. 유지취업률이 높다는 의미는 졸업생들이 취업한 업체가 상대적으로 이직률이 낮은 안정적이고 양호한 직장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 일반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 각종학교, 기능대학 및 일반대학원의 2017년 2월과 2016년 8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2017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취업, 진학 등 졸업 후 상황을 파악한 자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고용노동부, 병무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공공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고등교육기관 졸업생 57만4009명 전수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두원공과대학교는 앞으로도 취업률 향상의 질적 제고를 위해 교내 취업지원 세부사업의 지속적 운영 등을 통한 재학생 취업역량 강화로 우수 인재 양성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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