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이 이상형으로 영국 영화배우 ‘콜린 퍼스’를 꼽았고, 콜린 퍼스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5일 오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강민경은 이상형을 질문에 “영국에 계신다. 콜린 퍼스를 좋아한다”며 “영화 ‘브리짓 존슨의 일기’를 보고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1960년생인 콜린 퍼스는 대표적인 ‘영국 신사’ 배우다. 1984년 영화 ‘어나더 컨트리’로 데뷔한 그는 1995년 영화 ‘오만과 편견’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영화 ‘잉글리쉬 페이션트’,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도 출연했고, ‘브리짓 존슨의 일기’ 시리즈, ‘러브 액츄얼리’ 를 통해 국내 팬으로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특히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매너와 신사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킹스맨(2015년)’으로 그의 연기 인생을 압축해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민경은 “연예인이 다가온 적은 있지 않나?”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당연하다. 활동을 11년 했다. 없으면 더 이상한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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