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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제주시 이호일동 자연경관지구 내 SK렌터카 제주지점에서 (오른쪽 두 번째)전롱배 SK네트웍스 렌터카부문장, (왼쪽 두 번째)김창근 SK렌터카서비스 대표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제공]
SK네트웍스는 자사 렌터카 사업 브랜드 'SK렌터카'가 제주지점을 새롭게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새 지점은 제주시 이호일동 자연경관지구에 위치했으며, 9500㎡ 규모다. SK렌터카는 지금까지 인근에서 3305㎡ 규모의 지점을 운영해 왔다.
이번 신축 지점은 차량 렌털 고객과 가족들의 전용 공간을 제공하는 데 역점을 뒀다. 이를 위해 396㎡의 대기공간을 마련해 쾌적함을 더했다. 수유실, 키즈존, 카페테리아를 새롭게 구축했다.
이호 해수욕장과 목마 등대등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도록 옥상에 포토존도 만들었다.
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로 렌터카 출차에 드는 시간을 줄였다. 렌털 차량 위치와 번호 등 배차 정보를 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알려 고객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인수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지점 내 정비시설을 새로 짓고 세차기를 늘렸으며, 주차 규모도 기존 대비 두배 이상으로 확충했다.
지난 4일에는 사내외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점 확장이전 오픈 행사를 가졌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렌터카 지점이 단순 차고 역할에서 진화해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안정감과 편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사업 철학을 반영했다"며 "기대감으로 제주도를 찾는 고객들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장소로서 더 큰 행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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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제주 지점 내 키즈존. [사진=SK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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