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4086가구 대단지… 8일 모델하우스 오픈

대우건설 컨소시엄 수원시 최대 규모, 아파트 43개 동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투시도.[제공=대우건설]

 경기 수원시에 4086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가 공급된다. 
 
 6일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수원시 수원고등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A-1필지에 공급하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모델하우스를 오는 8일 연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43개 동에 총 408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797가구가 일반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59㎡ 283가구, 74㎡ 514가구 등으로 모두 실수요자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200만원대 후반이다. 모델하우스는 고등동 주민센터 맞은편(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221-17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2월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59A타입은 3베이 구조로 통풍이 좋다. 59B·59C타입은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자의 취향에 맞는 실구성이 가능하다.

74A타입은 현관 신발장이 양쪽에 설치돼 수납을 강화했다. 74C타입의 경우 'ㄱ'자 주방작업대와 아일랜드 하부장을 둬 풍부한 수납·작업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과 시니어클럽 각 3개소씩을 분산배치한다.

단지는 푸르지오의 '그린 프리미엄' 상품이 갖춰진다. 조명, 가스차단, 난방 등을 IoT(사물인터넷) 앱에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홈 IoT 시설'이 적용된다. 외출 시 날씨, 주차 위치 등 생활정보를 확인하고 가스차단,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스마트생활정보기 PLUS'도 설치된다.

단지 외곽과 내부, 엘리베이터, 가구 현관 및 내부 등 5개 구역으로 나누고 단계별 보안을 체계화해 입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최대한 고려했다. 각 세대에 푸쉬풀 디지털 도어락이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분당선, 수인선(연내 개통 예정), GTX-C노선(계획)이 정차하는 수원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수원초, 화서초, 숙지중·고, 수원여고가 인근에 위치한다.

경기도청, 수원시민회관, 카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도 가깝다. 이외 팔달공원, 서호공원, 숙지공원이 멀지 않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