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배연정 "남편 덕에 췌장암 이겼다"

  •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밝혀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쳐]



'인생다큐 마이웨이' 배연정이 췌장 종양 탓에 죽을 고비를 넘긴 사연을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코미디언 배연정이 출연해 구구절절 인생의 곡절을 풀어놨다.

이날 배연정은 불운한 인생에서 탈출할 수 잇었던 것은 모두 남편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배연정 남편은 "16년 전 아내가 췌장암 때문에 대수술을 받았다. 의사 모두가 '가망 없다'고 말했다. 나는 지금도 아내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표현했다.

이에 배연정은 "그 일을 겪으며 해탈했다. 어떠한 일이 와도 웃어버린다. 난 열심히 산 죄밖에 없었다. 낭떠러지에서 풀 한 포기 잡고 있는 기분이었다"면서도 "그럼에도 이겨낸다. 그래도 이겨내 지더라. 지금은 거울 보면서 '연정아 참 잘 살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배연정은 소머리국밥 사업 때문에 100억을 날렸던 과거사를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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