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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종문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
소속사와 분쟁 중인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선종문 변호사를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해 법적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7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최근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 선종문 변호사를 선임했다.
선종문 변호사는 앞서 친자 확인 소송 등으로 주목을 받았던 김현중 전 여자친구 최모씨의 변호를 맡았었다. 또 아이돌그룹 매드타운의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소송도 맡는 등 연예계 관련 대형 사건들을 도맡아 왔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1월 말 소속사인 LM엔터테인먼트에 2월 말까지 계약 내용 수정과 협의를 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한 것을 간주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와 관련해 강다니엘은 자신의 팬카페에 소속사 측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양도 요청했지만 거절당한 것이 분쟁의 시발점이라고 밝히며 “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주면 진실이 꼭 알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다니엘의 내용증명 발송은 인정하면서도 “아티스트와 회사 사이에 오해로 생긴 것으로, 전속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증명은 아니다”고 계약 해지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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