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김삼화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바른미래당은 여성이권을 향상시키고 남성과 동등한 지위 확보를 위해 법과 제도 개선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오늘은 111주년을 맞이하는 세계여성의 날”이라며 “111년 전 오늘 뉴욕 여성노동자들은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치며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그 동안 여성의 참정권이 인정되고 사회복지시스템이 갖춰지는 등 역사의 발전과 인권의 증진이 있었다”며 “그러나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받는 현실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7년 기준, 우리나라 남녀 임금 격차 비율은 37%에 달한다”며 “이는 OECD 회원국 최대치다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법‧제도와 인식의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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