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11일 농심이 지난해 4분기 해외 시장 매출 증가와 중국 흑자 전환, 미국 이익 증가, 국내 판관비 축소 등으로 매출액은 5.4% 늘었고, 영업이익도 81.1% 증가했다고 밝혔다.
백운목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실적이 안정세를 찾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1~2월 매출이 나쁘지 않아 지난해 1분기의 높은 기저에도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3%와 4.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연간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3%와 15.3% 증가할 것으로 보는데, 매출 성장은 해외에서, 이익 증가는 국내에서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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