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염원하는 여주시민들의 촛불이 여주시청 앞 광장을 환하게 밝혔다.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오는 18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 제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앞두고, 지난 14일 저녁 시청광장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종합센터 유치염원 촛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 축구동호인들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 축구협회, 여주시민축구단, 새마을 단체, 여성단체 등이 대거 참여해 유치의지와 열의를 대한축구협회 측에 강력하게 전달했다.
식전행사로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치염원 현수막 퍼포먼스와 피켓과 손 현수막으로 준비한 퍼포먼스에 이어 하이라이트로 촛불 잇기와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구호 제창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항진 시장은 “시민의 힘을 한 곳에 모아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꼭 여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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