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경사로를 오르는 지체장애체험과 안대를 착용하고 계단을 오르는 시각장애체험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장애로 인한 사회적 불편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포천시여성의용소방대원 1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지체장애인협회 회원 60여명의 장애체험에 도움을 주었으며,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도 휠체어와 안대를 착용하고 몸소 체험했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이 발전함에 있어서, 장애인과 함께 발전하는 복지포천을 이루겠다고 밝히며,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7호선 완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