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성추행 부인, 원본 영상보니 '흐음'…소속사 "사실 아냐, 거짓 확산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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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3-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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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이종현이 이번에는 걸그룹 멤버에 대한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종현이 함께 공연했던 걸그룹 멤버를 성추행하는 듯한 정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015년 KBS 가요대축제에 출연한 이종현은 앞서 걷던 한 걸그룹 멤버 A씨의 둔부를 팔로 접촉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치맛단을 정리하며 이종현은 째려보자 그는 무언가 말을 하더니 크게 웃는다. 

또한 다른 영상에서는 이종현이 다른 걸그룹 B씨 뒤에서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흉부를 만지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B씨는 이종현의 팔을 떠밀며 상황을 모면한다. 

이종현 성추행 논란에 FNC엔터테인먼트는 "이종현이 과거 성추행했다는 말은 사실무근이다. 이종현이 현재 잘못한 부분에 관해서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악의적이고 명백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바로잡고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며 선을 그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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