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준호·차태현 ‘내기골프’ 의혹에 “이미 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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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03-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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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호·차태현 "돈은 당시에 돌려줬다" 해명

[개그맨 김준호와 배우 차태현의 태국 내기골프 의혹을 보도한 KBS ‘뉴스9’. 사진=KBS ‘뉴스9’ 캡처]


경찰이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김준호가 해외에서 내기 골프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KBS 프로그램 ‘1박2일’ 출연자 카카오톡 단체방 대화 내용에 대해 이미 확인,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가수 정준영씨의 성관계 불법 촬영·유포 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1박2일’ 출연자들이 카톡 대화방에서 내기 골프를 언급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차태현은 해당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5만원권 수십 장 사진을 올리고 김준호 등과 내기 골프를 쳐서 딴 돈이라고 자랑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차태현은 “해외에서 골프를 친 것은 아니고 국내에서 저희끼리 게임이라 생각하고 쳤던 것”이라며 “돈은 그 당시 바로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김준호 역시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없었다”면서 “(내기는)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한 부분이었을 뿐 게임이 끝난 후 현장에서 돌려줬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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