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2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황규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에 대한 시민들의 애정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범시민운동이야말로 함께 만들어가는 인천의 구심점이라며, 이를 위해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인천시민의 힘을 인천사랑으로 결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규철 회장은 건설협회 인천시 회장,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회장, JC인천지구 회장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경력을 갖고 있으며 원만한 인품과 리더십으로 인천시민사회를 이끌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임 제5대 회장 이임식도 함께 열렸다. 유 전 회장은 지난 4년간 인천의 정체성 확보와 시민들의 애향심 제고를 위한 시민교육·역사·문화 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했으며, 인천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인천인의 역량을 도모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그동안 시민들과 토대를 마련한 인천사랑운동을 기반으로 향후 시민사회와 연계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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