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1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4~22도로 예보됐다,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20도까지 벌어질 전망이어서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해 보인다.
강원 영동과 전남,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는 건조 특보가 발효됐다. 다른 지역도 차차 건조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오전 중 일부 중부내륙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오후 늦게부터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로 중서부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다.
이날 오전 서해안과 내륙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전망이다.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서해안에서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예보됐다.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는 침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2.0m, 동해 1.0∼2.5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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