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법무부는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해 긴급 출국 금지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건설업자 윤중전씨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차관은 22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을 하려다 제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검찰청 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은 지난 15일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한 소환 조사를 벌이려 했으나 그는 소환통보를 받고도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불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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