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출연해 손담비의 ‘미쳤어’를 부른 지병수(77) 할아버지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 ‘전국노래자랑’ 종로구편에 출연해 손담비의 ‘미쳤어’를 불러 인기상을 수상했다. 할아버지가 ‘미쳤어’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은 유튜브 게재 3일 만에 조회 수 66만회, 댓글이 2000개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 할아버지는 인기에 힘입어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여러 군데서 연락이 오니깐 ‘내가 이 나이에 조금 스타가 됐나’”라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 할아버지는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손담비와 카라를 꼽기도 했다. 그는 “내가 손담비씨 노래 ‘미쳤어’를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같이 듀엣으로 한 번 해주시면 안 되겠느냐”라고 손담비에게 듀엣을 요청했다. 이어 “(손담비와) 같이 하면 나는 춤추면서 흉내만 내면 되지 뭐”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손담비는 앞서 지 할아버지 덕분에 자신의 노래가 주목을 받자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할아버지 감사해요”라며 영상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단 아직 지 할아버지의 듀엣 요청에는 응답하지 않은 상태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 ‘전국노래자랑’ 종로구편에 출연해 손담비의 ‘미쳤어’를 불러 인기상을 수상했다. 할아버지가 ‘미쳤어’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은 유튜브 게재 3일 만에 조회 수 66만회, 댓글이 2000개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 할아버지는 인기에 힘입어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여러 군데서 연락이 오니깐 ‘내가 이 나이에 조금 스타가 됐나’”라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 할아버지는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손담비와 카라를 꼽기도 했다. 그는 “내가 손담비씨 노래 ‘미쳤어’를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같이 듀엣으로 한 번 해주시면 안 되겠느냐”라고 손담비에게 듀엣을 요청했다. 이어 “(손담비와) 같이 하면 나는 춤추면서 흉내만 내면 되지 뭐”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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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전국노래자랑' 방송, 손담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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