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는 어글리슈즈 열풍을 불러온 CJ ENM 오쇼핑 김미경 VW베라왕 팀장과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TV 홈쇼핑 최초 어글리슈즈를 기획하고 판매한 김 팀장은 17년 차 MD로 '집념과 의지의 MD'로 불린다. 김 팀장은 "'어글리'라는 콘셉트가 명품에서 재해석되고 있는 점에 포커스를 맞췄다. 말하자면 명품이 가진 감성이 바뀐 셈이다. 글로벌 트렌드를 홈쇼핑으로 가져오면서 국내 시장에 맞게 재해석한 것이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말 그대로 초대박이 났다. 첫 방송부터 매진되더니 그다음부터는 방송 시작 15분 만에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 보통 판매액이 분당 1000만 원씩이면 대박 상품이라고 하는데, 이 상품은 분당 3000만 원이 팔렸다"며 어글리슈즈의 인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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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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