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17개 시‧도 254개 보건소와 함께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암이나 심뇌혈관질환‧만성폐쇄성폐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 발생과 관련이 있는 흡연 외 음주, 비만, 걷기 등 건강생활 지표 대부분이 개선되지 않았다.
흡연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강원과 충남, 경북‧충북 순이었고 비만율이 높은 지역은 강원, 제주, 경남 순이었다. 또 국민 60%가 아침을 거르고, 스트레스‧우울감을 느끼는 정신건강도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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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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