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남 창원성산 지역구에 출마한 강기윤 자유한국당 후보(60)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기간 시설과 산업을 좁히는 정책으로 인해 두산중공업이 반토막이 났다. 협력업체들은 도산 위기에 놓여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는 “지금 창원은 성장 엔진에 불을 붙여야 한다. 기본적으로 제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제조업이 없으면 일자리 확대도 불가능하고, 선진국으로 도약하기도 어렵다”고 피력했다.
강 후보는 이 지역에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만큼 누구보다도 창원을 속속들이 잘 안다고 자신하고 있다.

강기윤 자유한국당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남 창원성산 후보가 26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에서 시민과 악수를 나누며 얘기를 하고 있다. [이정수 기자, leejs@ajunews.com]
그는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후보단일화에 대해 ‘각본에 의한 연출이고 성산 주민을 우롱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각종 정부 정책에 대해 심판이 필요하다. 반드시 성산 주민들의 자존심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정의당 후보단일화 이후 강 후보는 여영국 단일 후보에게 다소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원자력 산업 육성 △방위산업 집적화 단지 육성 △4차 산업혁명 선도지구 육성 △대우조선해양 매각 중지 △거점형 공공 직장어린이집 지원 △반려동물 테마공원 설치 △마창대교 요금인하 △제2안민터널 조기 개통 △창원도시철도 사업 재개 등을 내걸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