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이 고향인 구잘이 진정한 한국인이 됐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구잘은 한국 생활한 지 15년이 됐다며 법적으로 한국사람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구잘은 지난 2012년 귀화한 사실을 전했다. 구잘은 “이름이 너무 길어서 불편하다. 투르수노바구잘. 통화로 상담할 때 못 알아 들더라. 다들 왜 개명 안 하느냐고 물어보는데,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잘은 “외국 가면 답답하다”며 “고향인 우즈베키스탄도 일주일 넘으면 집에 가고 싶더라. 이제는 음식도 안 맞는다. 밥밖에 안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인천국제공항이 제일 편하다며 한국인 전용 게이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구잘은 “방송에서 여성 외국인 전성시대를 다시 열겠다. ‘미수다(미녀들의 수다)’ 지나고 남자 외국인들이 활약하고 있다. 여자는 별로 없다”며 함께 출연한 안젤리나를 향해 “앞으로 우리끼리 파이팅 하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85년생인 구잘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이름을 알린 외국인 연예인이다. 한국 방송에 데뷔한 이후 연기활동을 해왔던 그는 지난해 홈쇼핑에도 출연했다. 최근에는 유튜버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구잘은 한국 생활한 지 15년이 됐다며 법적으로 한국사람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구잘은 지난 2012년 귀화한 사실을 전했다. 구잘은 “이름이 너무 길어서 불편하다. 투르수노바구잘. 통화로 상담할 때 못 알아 들더라. 다들 왜 개명 안 하느냐고 물어보는데,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잘은 “외국 가면 답답하다”며 “고향인 우즈베키스탄도 일주일 넘으면 집에 가고 싶더라. 이제는 음식도 안 맞는다. 밥밖에 안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인천국제공항이 제일 편하다며 한국인 전용 게이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1985년생인 구잘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이름을 알린 외국인 연예인이다. 한국 방송에 데뷔한 이후 연기활동을 해왔던 그는 지난해 홈쇼핑에도 출연했다. 최근에는 유튜버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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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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