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경남 보궐선거 본격 지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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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9-03-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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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선거운동 후 첫 TK행…1박 2일 머무르며 통영·고성 막판 뒤집기 총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일정으로 경남 지역을 순회하며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이 대표가 경남에 내려가는 것은 지난 21일 선거운동이 공식적으로 시작된 후 처음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창원성산에서 민주·정의당 단일후보인 여영국 정의당 후보 선거운동을 지원하고, 이어 통영·고성으로 이동해 양문석 후보에게 힘을 보탠다.

30일에는 내내 통영·고성에 머무르며 양 후보 선거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선거 전날인 다음 달 2일에도 통영·고성 지원 유세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날 의원총회에서 “현재 통영·고성 쪽은 우리 후보가 선전하고 있고, 창원성산 쪽도 단일화 후보가 훨씬 앞서가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며 의원들의 자발적 지원을 독려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서울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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