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립도서관이 제55회 도서관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세계 책의 날인 23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되며 책과 친밀감을 더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중 예산군립도서관과 삽교공공도서관은 연체된 도서를 반납하면 연체를 면제해주는 ‘연체자 면제 행사’와 2018년도 과월호 잡지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군립도서관에서는 도서대출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주는 ‘뽑아요! 달콤한 행운’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주는 ‘책이랑 찰칵!’, 정답자 10명을 추첨해 베스트셀러를 증정하는 ‘독서 퀴즈’행사, 캘리그라피 동호회와 함께 자신만의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과 책에 대해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 간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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