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새 연호 발표를 계기로 일본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이 한일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대변인은 "4월 1일 일본 정부가 관방장관 기자회견 및 총리 담화문 발표를 통해 새 연호를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은 언급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자 평가"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정부는 5월 1일 시작되는 나루히토(德仁·59) 새 일왕 시대의 이름이 될 연호를 '레이와'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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